22년 2월 청년만 해당되는 정부 적금 상품이 인기를 끌었습니다. 정부에서 진행하는 제도는 할 수 있는한 신청하는 것이 좋고 목돈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니 신청하지 않을 이유가 없죠. 최근 뜨고 있는 청년 도약 계좌보다 청년 희망 적금 혜택이 더 좋을 수 있으니 해지하고 다시 가입해서 손해보지 않도록 하세요.
상품 요건
- 상품유형 : 적금
- 적립방식 : 자유적립식
- 저축금액 : 월 최대 50만원
- 최고금리/최대매칭금액 : 1년차 2%, 2년차 4%
- 만기 시 혜택 : 만기해지 시 시중이사제 더해 1년차 납입액에 대해서는 2%, 2년차 납입액에 대해서는 4%의 저축장려금을 추가 지원
- 가입기간 : 2년
- 이자지급방법 : 만기일시지급
자격 조건
- 만 19~34세 소득이 있는 청년(병역이행기간 최대 6년 추가 인정)
- 총급여 3600만원 이하(종합소득금액 2600만원 이하)
- 직년 3개년도 중 1회 이상 금융종합과세 대상자 제외
- 중위소득제한없음
청년희망적금 수령액
상품 가입 후 매월 50만원씩 2년간 납입시 예상 만기 수령액은
원금 1,200만원 + 저축 장려금 36만원 = 1,236만원 + 6%이자 =1,310만원
심사
- 2022년 2월부터 2주간 11개 시중 은행에서 대면 심사
- 소득심사는 21년 1 ~ 12월의 총 급여액
- 청년 희망 적금 가입은 추가로 받지 않습니다.
청년희망적금을 해지할까?
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말, 청년희망적금의 가입자 수는 286.6만명이었으나 3분기에 집계된 가입자 수는 256.7만명으로 약 6개월여만에 30만명이 청년희망적금을 해지했다고 합니다. 이것도 작년 3분기 기준이니 현재는 더 많이 해지했을 것으로 생각되네요.
고물가로 인한 생활비 부담 확대, 고금리로 인한 대출이자 부담 확대가 생계를 위협하자 많이들 중도 해지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. 월 50만원을 2년간 납입하면 108만원을 준다고 하는데도 당장의 생활비걱정에 해지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요.
당장은 힘들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만기까지 간다면 1300만원의 목돈을 손에 쥐게 되실꺼에요. 그럼 그 금액을 또 다른 기회로 활용할 수 있으니 조금만 더 참고 해지에 대해 좀 더 고민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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